[날씨] 맑고 포근한 봄날씨, 큰 일교차...동해안 산불 주의 / YTN

2024-03-13 19

파란 하늘에 햇살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벌써 서울 기온은 영상 11도를 웃돌고 있는데요.

오늘 낮 동안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외출하신다면 일교차는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곳이 많은 만큼, 겉옷으로 체온 조절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하늘이 맑은 가운데, 봄에 어울리는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기 질도 대체로 양호한데요.

낮 동안 바깥에서 봄기운 만끽하기 좋겠지만, 강풍에 주의가 필요한 지역도 있습니다.

오후부터 중부와 경북 내륙, 동해안에서는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는데요.

특히 동해안에서는 대기도 점차 메말라가고 있는 만큼, 산불 등 화재사고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겠습니다.

모레까지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2~5도가량 높아 따스함이 감돌겠습니다.

서울 12도, 광주 14도, 대구 15도 예상됩니다.

다만 오늘 밤부터는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한 중서부 지역에 점차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밤사이 대기 질은 더욱 악화해, 내일은 호남과 경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으니까요.

미세먼지용 마스크 꼭 착용해주셔야겠습니다.

먼지만 아니라면, 금요일인 모레까지 전국의 하늘이 맑겠습니다.

기온도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이겠는데요.

주말에는 서울 낮 기온이 16도까지 올라, 마치 4월처럼 포근하겠습니다.

포근한 날씨에, 밤사이에는 어김없이 불청객 초미세먼지가 찾아오겠습니다.

중국발 스모그에 대기까지 정체하면서, 남은 한 주 동안 공기는 계속해서 답답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호흡기 건강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고은재입니다.

그래픽:김도윤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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